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회의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2박3일(10.21~10.23)동안의 일정을 모두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
▲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오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
의의에 참석해 환영 연설을 하고 있다. |
이번 경주 G20 재무장관회의는 지구촌의 영향력 있는 20개국과 IMF 등 국제기구와 초청국 및 내외신 기자 1,1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국제회의로, 유네스코가 인정한 경북의 역사, 관광도시인 경주에서 개최되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경북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경북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번 회의는 세계경제현안 및 서울 G20 정상회의 시 다루어질 주요의제를 최종 조율하는 중요한 회의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행사에 대한 철저하고 세밀한 사전준비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룸으로써, 경북도는 관광경북의 이미지 제고와 세계속의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상승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경주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회의 유치로 인한 지역내 경제적 파급효과는 관광소비 등 직접효과 94억원과 투자 등 간접효과 378억원 등 총 472억원 정도로 추산되었으며, 수치로 계량화할 수 없는 도민들의 자긍심 고취, 글로벌 마인드 함양,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무형의 효과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훨씬 능가함으로써, 관광경북의 위상 및 경북의 브랜드 제고 등 우리지역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주 G20 회의 취재를 위하여 지역을 찾은 내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대표 양반마을인 “양동마을”과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불국사”등을 방문하여 신라 천년문화의 아름다움과 경주의 멋을 맛보게 하였다.
특히, G20 재무장관회의 취재로 팸투어를 하지 못한 외신 기자들을 위하여, 회의가 끝난 24일에도 팸투어를 실시함으로써, 국외 기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21일부터 23일까지 서라벌 광장에서부터 G20 재무장관회의 주 메인호텔인 힐튼호텔을 지나가 “선덕여왕 행차재연과 기마경찰의 행사주변 도로위의 늠름한 행진은 장관이었으며 대표단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큰 인기를 누렸다.
이밖에 회의기간동안 보문 야외공연장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민요와 춤을 선보이는 국악 상설공연이 마련되었고, 경주회의 마지막날인 23일 저녁에는 보문수상공연장에서 G20 재무장관회의 기념 특별공연인 “미소”공연이 펼쳐졌는데 대표단과 외국기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프레스센터 앞에 “경북 홍보관”을 설치하여 경북의 역점추진사업 및 세계문화유산지정 문화재 등 경북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부에서 지역특산물 특구로 지정한 상주곶감, 경산대추, 문경오미자 등 도내 우수특산물을 전시하고 무료 시식케 함으로써 홍보효과는 물론 많은 국내외 기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문경오미자, 상주곶감, 경주 찰보리빵, 쌀국수, 울릉호박빵, 영주인삼사탕 등은 구입을 원하는 국내외 기자들이 많아,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 G20회의를 위해 참석한 기자단(450명, 10.22, 현대호텔), 및 대표단(150명, 10.23, 힐튼호텔)에게 경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 만찬을 제공하고, 우리고유의 전통춤과 전통주(경주화랑, 청도 감와인)로 우리 전통문화와 음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경북투자환경 및 관광인프라를 소개하는 등 인적교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속에 경북을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주 G20재무장관회의는 “지구촌이 위기를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세계인들에게 확인시키고, “미래 지구촌의 경제 질서를 창출하는 역사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300만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가장 성공적인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http://www.mginews.co.kr/ArticleSearchView.asp?intNum=13079&ASection=001001
눌러 자세한 정보 보세요.(문경인터넷뉴스에서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