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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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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9년 10월 11일(일요일) 12시 30분 ~ 16시 30분 (개장 12시)
장소 :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6호선 월드컵경기장 2, 3번 출구)
위아자란 나눔장터로 매년 한 번씩 실시하는 지상최대의 벼룩시장으로, 사용하던 물건을 시민끼리 사고팔아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행사입니다.
위아자란
위 :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복지와 교육, 건강의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삶의 출발을 도와주자는 위스타트(We start)의 위
아 :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재활용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가게의 아
자 : 우리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힘 자원봉사의 자에서 따온 말입니다.
이 행사는 자원의 재활용으로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며, 판매수익금은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기부되니, 즐거운 쇼핑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유명한 정치인, 기업인, 연예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입각한 기부물건도 상당히 많습니다. 고가품은 경매로 진행되는데, 가시더라도 경매에는 절대 관심을 갖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부한 사람의 체면을 지키려는 팬이나 직원들이 고가를 서슴지 않고 가격을 올려 면세점에서 사는 것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리니 절대 관심 끄세요.
엄청난 물량이 엄청나게 싸게 나오는데 잘만 고르면 횡재하지요. 많은 구청과 기업들이 참가를 하는데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청의 판매부스는 조기 매진되니 다른 곳보다 먼저 둘러보는게 좋고, 서울시와 대한항공의 기부물건이 쓸 만해요.
일 년에 한 번의 기회니까, 일찍 가서 쓸어 담아보세요. 몇 년이 즐거울 테니까.
많이 살 요량으로 차를 가져가시면 길이 막혀 도루묵되니 전철을 이용하시길.
같은 날 대전은 대전시청 동문광장, 부산은 해운대 벡스코 야외행사장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벼룩시장이라 고해서 중고만 있는 걸로 아시는 분이 있는데, 그게 아니고 기부품은 새것이고 명품도 많습니다. 그럼 행운을 잘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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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와 사람들에서 박종철님의 글 퍼옴. |